어려운 말은 여기서 전부 쉬운 말로 풀립니다
몰라도 부끄러운 게 아니라, 안 알려준 쪽의 잘못입니다. 본문에서 점선 밑줄이 있는 용어를 탭하면 이 설명이 그 자리에서 뜹니다. 여기는 전체 목록입니다.
설비 구입 비용을 사용 기간에 나눠서 비용 처리하는 것입니다.
1억짜리 기계를 10년 쓰면 매년 1천만원씩 비용으로 잡습니다. 장부상 비용일 뿐 그해에 현금이 나가는 건 아닙니다.
유동비율에서 재고를 뺀, 더 엄격한 단기 지급 능력입니다.
재고는 급할 때 바로 돈이 안 됩니다. 창고의 물건을 빼고도 빚을 감당되는지 보는 겁니다.
ROE를 수익성, 회전율, 레버리지 세 조각으로 쪼개 원인을 찾는 분석입니다.
같은 ROE 15%라도 마진이 좋아서인지, 빚을 많이 써서인지 원인이 다릅니다. 성적표를 과목별로 뜯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빌린 돈을 지렛대 삼아 수익률을 키우는 것입니다.
내 돈 1억에 빚 1억을 보태 2억을 굴리면, 수익도 손실도 두 배가 됩니다. 잘 벌 때는 효자, 꺾일 때는 흉기입니다.
한 지표가 다른 지표보다 먼저 움직이는 선행과 후행의 관계입니다.
천둥보다 번개가 먼저 오죠. 원자재 가격이 몇 달 뒤 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식의 시차를 찾으면 앞을 내다보는 단서가 됩니다.
매출에서 원가만 뺀 마진입니다.
제품 자체의 힘입니다. 이게 높으면 브랜드나 기술 덕에 비싸게 팔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익이나 매출의 몇 배 가격에 거래되는지, 그 배수를 부르는 말입니다.
권리금이 월수익의 몇 배인가와 같은 개념입니다. 성장 기대가 크면 멀티플이 높아지고, 기대가 식으면 같은 이익에도 멀티플이 깎입니다.
번 돈 중 몇 %를 배당으로 주는지입니다.
너무 낮으면 주주에게 인색한 것이고, 100%를 넘으면 버는 것보다 많이 주고 있으니 지속이 어렵습니다.
주가 대비 1년 배당금의 비율입니다.
은행 예금 이자율처럼 읽으면 됩니다. 지금 주가에 사면 배당만으로 연 몇 %가 들어오는지입니다.
이 회사가 얼마짜리인지, 지금 가격이 그에 비해 싼지 비싼지 매기는 일입니다.
같은 아파트라도 시세, 전세가율, 주변 거래가를 놓고 적정가를 따지듯, 회사도 이익·자산·성장성을 놓고 값을 매깁니다. PER, PBR이 대표 잣대입니다.
원재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가치가 만들어지는 사슬 전체를 말합니다.
커피로 치면 원두 농장, 로스팅, 유통, 카페까지의 흐름입니다. 우리 회사가 사슬 어디에 있고 누가 마진을 가져가는지 보는 것이 이 플랫폼의 출발점입니다.
싸 보여서 샀는데, 싼 이유가 있어서 계속 싼 종목입니다.
가격표만 보면 세일 같은데 알고 보니 하자 상품인 경우입니다. 왜 싼지(이익 감소, 소송, 사양산업)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가격이 얼마나 크게 출렁이는지의 정도입니다.
같은 목적지라도 잔잔한 강과 급류는 뱃멀미가 다릅니다. 변동성이 크면 수익 기회도 크지만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주가와 변동성으로 계산한, 부도까지 남은 거리입니다.
회사 가치가 빚 아래로 떨어지면 부도입니다. 지금 그 선에서 얼마나 멀리 있는지를 표준편차 단위로 잰 것으로, 멀수록 안전합니다.
자기자본 대비 빚이 몇 %인지입니다.
100%면 내 돈과 빌린 돈이 같은 상태입니다. 업종 특성을 감안해야 하지만, 대체로 200%를 넘으면 무겁다고 봅니다.
호황과 불황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흐름입니다.
계절처럼 돌아옵니다. 반도체, 조선, 화학 같은 산업은 지금이 봄인지 겨울인지 아는 것이 종목 고르기보다 먼저입니다.
시장 평균과 비교해 얼마나 더 강하게 움직였는지입니다.
반에서 평균보다 몇 등 위인지 보는 것과 같습니다. 지수가 빠질 때 덜 빠진 섹터는 그 국면의 주도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면에 따라 돈이 유리한 업종으로 옮겨 다니는 현상입니다.
금리 인하기엔 성장주, 인플레이션기엔 원자재처럼, 계절 따라 옷을 갈아입듯 시장의 주인공 업종이 바뀝니다.
생산한 것 중 합격품의 비율입니다.
쿠키 100개 굽고 90개가 팔 만하면 수율 90%입니다. 반도체처럼 공정이 어려운 산업에서는 수율 몇 %p가 흑자와 적자를 가릅니다.
이자와 세금까지 다 내고 최종적으로 남는 이익의 비율입니다.
모든 정산이 끝나고 주주 몫으로 남는 최종 마진입니다.
주가에 전체 주식 수를 곱한, 시장이 매긴 회사 전체 가격입니다.
이 회사를 통째로 사려면 얼마인가에 대한 시장의 대답입니다. 회사끼리 덩치를 비교하는 기본 단위입니다.
여러 거시 지표의 배열을 과거와 비교해, 지금 시장이 어떤 상태인지 분류한 것입니다.
날씨로 치면 맑음(위험선호), 흐림(중립), 비(위험회피)입니다. 같은 종목도 날씨에 따라 다르게 움직여서 국면부터 봅니다.
회사채 금리에서 국채 금리를 뺀 차이입니다.
기업에 돈을 빌려줄 때 얹는 위험 수수료입니다. 이게 벌어지면 시장이 기업들의 부도를 더 걱정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계산한 가치보다 얼마나 싸게 사는지의 여유분입니다.
다리가 10톤을 견디게 설계됐어도 5톤 트럭까지만 지나가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 계산이 틀려도 살아남게 해주는 완충재입니다.
매출에서 원가와 판매관리비를 뺀 본업 이익의 비율입니다.
1만원어치 팔면 본업으로 몇 백원 남는 장사인가입니다. 업종마다 정상 범위가 달라서 같은 업종끼리 비교해야 합니다.
1년 안에 갚아야 할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의 비율입니다.
이번 달 카드값 대비 통장 잔고 같은 개념입니다. 100% 아래면 단기 자금이 빠듯하다는 신호입니다.
벌어둔 이익을 회사에 얼마나 쌓아뒀는지의 비율입니다.
높으면 곳간이 두둑하다는 뜻이지만, 너무 쌓아두기만 하면 주주에게 인색하다는 비판도 받습니다.
최근 일정 기간 주가의 평균을 이어 그린 선입니다.
하루하루의 출렁임을 뭉개고 추세만 남긴 선입니다. 주가가 이 선 위에 있으면 상승 추세에 올라타 있다고 봅니다.
영업이익이 이자 비용의 몇 배인지입니다.
1 아래면 벌어서 이자도 못 낸다는 뜻입니다. 3년 연속 1 미만이면 흔히 한계기업이라 부릅니다.
장기 국채 금리에서 단기 국채 금리를 뺀 차이입니다.
보통은 오래 빌려줄수록 이자를 더 받는 게 정상입니다. 이게 뒤집히면(단기가 더 높으면) 경기 침체의 유명한 경고 신호로 봅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전망치들의 평균입니다.
시장의 공식 기대치입니다. 실적이 좋아도 컨센서스보다 낮으면 주가가 빠지는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수익률을 움직이는 공통 요인(성장, 인플레이션, 유동성, 리스크 등)입니다.
날씨를 기온, 습도, 바람으로 쪼개 보듯, 시장을 몇 가지 힘으로 분해해서 지금 어떤 힘이 세게 불고 있는지 봅니다.
가격 변동 위험을 반대 방향 거래로 상쇄하는 것입니다.
비가 올지 몰라 우산을 미리 사두는 것입니다. 수출 기업이 환율 하락에 대비해 미리 환율을 고정해두는 식입니다.
재료를 사서 물건을 팔아 현금으로 돌아오기까지 걸리는 날수입니다.
짧을수록 현금이 잘 도는 장사입니다. 마이너스면 물건값을 먼저 받고 나중에 지불한다는 뜻이라, 남의 돈으로 장사하는 최상급 구조입니다.
공장, 설비, 장비처럼 미래를 위해 쓰는 투자 지출입니다.
가게로 치면 인테리어와 주방기기 교체 비용입니다. 많이 쓰는 시기엔 남는 돈이 줄지만, 그게 미래 매출의 씨앗이기도 합니다.
상위 3개 회사의 시장 점유율 합계입니다.
이 숫자가 높으면 3강 체제, 낮으면 춘추전국 시장입니다. 과점 시장은 가격 경쟁이 덜해 마진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가 앞으로 벌 현금을 현재 가치로 당겨와 더하는 기업가치 계산법입니다.
10년 뒤의 100만원은 지금의 100만원보다 가치가 낮죠. 미래의 벌이를 오늘 값으로 환산해 회사가 얼마짜리인지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재고가 창고에 머무는 평균 날수입니다.
물건이 안 팔리고 쌓이면 이 숫자가 늘어납니다. 업황 둔화를 재무제표에서 가장 먼저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내가 거래처에 외상값을 갚기까지 버티는 평균 날수입니다.
길수록 협상력이 세다는 뜻입니다. 대형 유통사가 납품업체에 결제를 늦게 하는 그 구조입니다.
외상값(매출채권)을 회수하기까지 걸리는 평균 날수입니다.
팔고 나서 돈 받기까지 며칠 기다리는지입니다. 갑자기 길어지면 거래처가 돈을 못 주고 있다는 경고일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에 감가상각비를 도로 더한 값으로, 현금창출력의 근사치입니다.
설비를 장부에서 어떻게 깎느냐에 따라 영업이익은 출렁이지만, 실제 현금이 나간 건 아닙니다. 그 왜곡을 걷어낸 벌이 체력으로 보면 됩니다.
회사를 빚까지 떠안고 통째로 사는 값이 현금창출력의 몇 배인지 보는 지표입니다.
가게 인수 가격(권리금+떠안는 빚)이 그 가게 연 현금수입의 몇 배인가와 같습니다. 업종이 달라도 비교하기 좋아 M&A에서 많이 씁니다.
번 현금에서 설비투자까지 빼고 실제로 남은 돈입니다.
월급에서 생활비와 필수 지출까지 다 내고 통장에 남는 진짜 여윳돈입니다. 배당, 빚 상환, 인수합병은 다 이 돈으로 합니다.
시장 점유율의 제곱을 더해 만든 시장 집중도 지수입니다.
높을수록 소수 기업이 시장을 쥐고 있다는 뜻입니다. 독과점 심사에서 실제로 쓰는 공식 지표입니다.
설계와 개발까지 맡아서 생산해주는 방식입니다.
OEM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레시피까지 내가 만듭니다. 기술력이 있는 만큼 마진도 OEM보다 좋습니다. K뷰티 화장품 제조사들이 대표 사례입니다.
주문자의 브랜드를 달고 대신 생산해주는 방식입니다.
레시피와 브랜드는 주문자 것, 생산만 내가 합니다. 물량은 안정적이지만 마진과 협상력은 약한 편입니다.
발생 확률(P)과 영향(I)을 곱해 리스크의 우선순위를 매기는 표입니다.
자주 일어나고 아프면 최우선, 드물고 가벼우면 후순위. 걱정거리를 전부 같은 무게로 안 다루기 위한 정리법입니다.
주가가 회사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값입니다.
1배 아래면 회사가 가진 재산을 다 팔아도 지금 주가보다 많다는 뜻이라, 흔히 저평가 신호로 봅니다. 다만 싼 데는 이유가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PER을 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입니다.
빨리 크는 회사는 PER이 높아도 이상하지 않죠. 성장 속도까지 감안했을 때 진짜 싼지 보는 지표로, 1 아래면 성장 대비 싸다고 봅니다.
주가가 회사의 1년 순이익 몇 배인지 나타내는 값입니다.
이 회사가 지금 버는 속도로 계속 벌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몇 년 걸리나로 읽으면 쉽습니다. 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입니다.
주가가 매출의 몇 배인지 나타내는 값입니다.
아직 이익이 안 나는 성장 기업은 PER로 잴 수 없어서, 매출 기준으로 비싼지 싼지 볼 때 씁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한 증감입니다.
흐름이 지금 꺾이는지 도는지를 빠르게 봅니다. 계절성이 있는 업종은 YoY와 같이 봐야 합니다.
빚까지 포함한 전체 자산으로 1년에 몇 % 벌었는지입니다.
ROE가 내 돈 기준이라면, ROA는 빌린 돈까지 다 합쳐서 굴린 효율입니다. 둘의 차이가 크면 빚의 힘을 많이 빌린 겁니다.
주주 돈(자기자본)으로 1년에 몇 %의 이익을 냈는지입니다.
내 돈 100만원을 맡겼을 때 1년에 몇 만원 벌어오는 가게인가입니다. 오래 높게 유지하는 회사가 진짜 좋은 회사입니다.
투자한 돈 대비 얼마나 벌었는지의 총칭입니다.
1억 넣어서 1천만원 남기면 ROI 10%. 가장 넓은 의미의 수익률 표현입니다.
영업에 실제 투입한 자본으로 몇 % 벌었는지, 본업의 수익력입니다.
부동산이나 여유 현금 같은 곁가지를 빼고, 장사 밑천만으로 얼마나 벌었나를 봅니다.
기술 성숙도를 1~9 단계로 매기는 국제 표준 지표입니다.
아이디어(1)부터 실제 제품 양산(9)까지의 단계표입니다. 기술지도에서 이 기술이 연구실 단계인지 상용화 직전인지 읽는 눈금입니다.
회사가 돈을 조달하는 데 드는 평균 비용입니다. 빚의 이자와 주주의 기대수익률을 가중평균한 값입니다.
회사 입장에서 돈의 원가입니다. 사업 수익률이 WACC를 못 넘으면 벌어도 버는 게 아니라는 기준선이고, 기업가치 계산(DCF)에서 할인율로 씁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증감입니다.
계절 탓을 걷어내는 비교법입니다. 아이스크림 회사의 여름 매출은 작년 여름과 비교해야 공정하니까요.
재무 지표를 조합해 부도 위험을 하나의 점수로 만든 지표입니다.
회사의 건강검진 종합점수입니다. 안전, 회색지대, 위험 구간으로 나눠 읽고, 점수 추세가 꺾이는지가 특히 중요합니다.